층간소음 저감설계 단지 ‘유성 하늘채 하이에르’ 5일 견본주택 오픈

작성자
ke*****
작성일
2024-04-05 17:23
조회
15
지하 4층 ~ 지상 최고 47층, 아파트 , 오피스텔 및 상업시설로 구성



최근 10년사이 아파트 등 주택의 층간소음 갈등이 57%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. 심각한 층간소음 피해는 이웃간 갈등이 커지고, 더 큰 문제는 편하게 쉬어야 할 집이 스트레스와 고통의 장소가 될 수 있는 상황이다. 이 때문에 분양시장에서는 층간소음 저감 등 설계를 도입한 단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.

최근 건설산업연구원 등에 따르면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 접수된 상담건수가 2014년 2만 641건에서 2023년 3만 6,435건으로 약 57% 증가했다. 특히 워라밸 등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 지면서 층간소음에 취약한 주택의 갈등 사례가 크게 늘었다.

아파트아이가 작년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조사한 입주민들의 민원제기 키워드 등에서도 단지 내 주차문제 (29.1%)에 이어 층간소음 등 이슈가 11.4%로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.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특성상 소음에 대한 리스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.

한 부동산시장 전문가는 “층간소음 분쟁이 증가하면서 정부에서도 관련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지만, 근본적인 해결은 쉽지 않다”라며 “결국 소비자들이 아파트를 선택할 때 층간소음에 안전한 단지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며, 향후 미래가치 상승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”고 밝혔다.

코오롱글로벌은 오는 5일(금)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‘유성 하늘채 하이에르’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. 지하 4층~지상 최고 47층, 4개동, 전용면적 84~112㎡ 아파트 와 전용면적 84㎡ 오피스텔 및 지상 1~2층 상업시설로 구성됐다.

단지는 통상적으로 2022년 8월이전에 사업승인을 신청한 단지들의 바닥 차음재가 30mm 수준인 것과 달리, 2배 두께의 60mm 차음재 (거실/주방)를 적용하면서 층간소음 리스크를 최소화 했다. 천장고는 2.4m를 적용하였고, 전 세대 맞통풍 구조로 설계해 통풍과 환기 문제를 해결하였다. 전 세대 3면 개방형 발코니 설계이며, 4Bay이상 구조로 개방감을 높였다.

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어린이집, 작은도서관, 돌봄센터 등이 3층에 입주민 전용 공간으로 마련되며, 옥외 순환동선, 어린이놀이터 등 휴게공간도 계획되어 있다. 단지 주변에 갑천이 위치해 일부 세대에서 갑천 조망이 가능하며, 대형 쇼핑시설과 대형병원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.

또한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에 2호선 트램이 예정되면서 유성구 유일의 환승역세권이 될 전망이다. 대전시는 최근 2024년 중점 추진과제 중 하나로 ‘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착공’을 목표로 설정했으며 2028년 개통 예정이다.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에서 대전역(KTX•SRT 경부선)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.

견본주택은 대전도시철도 1호선 유성온천역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.

출처 : 이코노믹리뷰(https://www.econovill.com)